2018년 11월 19일 방탄소년단 이슈 - 일본방송취소 / 영화 / 아미 활동 / 번 더 스테이지





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의 멤버는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7명입니다. RM은 tvN의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뇌섹남)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었죠. 지금은 블락비의 박경이 그자리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죠.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ARMY)는 "방탄복과 군대처럼 가수와 팬은 항상 함께" 라는 의미로 Adorable Representative M.C for Youth의 약자 입니다. '청춘을 위한 사랑스러운 대표'라는 뜻입니다. 


2. 방탄소년단 일본 방송 출연 취소

방탄소년단은 8일 일본의 TV 출연을 위해 출국 예정이었으나 전날 방송사 측이 일방적으로 방송을 취소했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입었던 광복절 기념 디자인 의상을 일본 극우단체에서 꼬투리를 잡았고 방송사 측이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출연을 미룬 걸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사측이 해당 티셔츠를 입은 이유와 의도 등을 물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외신들도 이번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가 역사를 감추려 방탄소년단의 방송을 취소한 일본에 맞섰습니다. 아미는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 담긴 의미와 일본측이 방탄소년단의 방송 출연 취소까지 하며 민감하게 받아들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막강한 아미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두려워한 일본은 역사를 감추려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번 일로 전 세계의 젊은 팬들에게 일본은 전범국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3. 방탄소년단 해외팬 한국 역사 바로알기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방송 출연 취소 사건을 통해 한국의 아픈 역사를 접하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후원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단체 '나눔의 집'에 방탄소년단의 해외 팬들 100여 명이 피해자 후원에 동참했는데, 후원자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방탄소년단 팬들이었습니다. 



4. 방탄소년단 영화

11월 15일 전국 CGV상영관을 비롯 전세계 7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사전 예매량 15만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주말 누적 관객수는 23만명을 돌파했으며, 관람객들의 따뜻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2017 방탄소년단 투어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낸 첫 번째 영화로 19개 도시, 40회의 공연, 55만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윙스 투어의 순간들과 멤버들의 일상, 그리고 진솔한 인터뷰가 83분의 러닝 타임 안에 빼곡히 담겨 있습니다.


 

삼성전자 에어컨 AS 가능할까요

뉴스브리핑 | 2018. 7. 23. 16:42
Posted by seesun


연일 이어지는 폭염 덕분에 에어컨 판매는 극성수기를 맞이했고, 에어컨 AS는 지옥을 맛보고 있다. 주말에 보던 심야의 홈쇼핑에서는 방송 중 에어컨 판매대수가 800대를 넘어가고 있었고, 쇼호스트는 계속해서 "700대, 800대가 넘어가고 있습니다"를 연발하며 판매대수를 격앙된 목소리로 중계하고 있었다.


집 거실에는 기스 하나 안 날 정도로 깔끔하게 사용한, 김연아가 광고하던 2010년형 2in1 모델 에어컨이 자리잡고 있다. 지난 주 초 에어컨을 작동하니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았다. 한참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아 AS를 접수했지만, 4일을 기다려야 했고, 그 더운 폭염을 기다려 지난주 금요일에 AS기사의 방문을 받았다.


에어컨 필터도 청소를 하고, 실외기도 점검을 마친 후 에어컨 냉매의 문제로 판단된다며, 에어컨 가스를 주입하고 AS를 마쳤다. 물론 에어컨은 쌩쌩하게 잘 나왔고,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까지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일요일 저녁에 에어컨을 켜니 찬 바람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어쩔 수 없이 다시 AS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의 예약란에는 모든 날짜에 예약을 할 수가 없다고 되어 있었다. 전화로 예약을 시도했으나 전화 상담만 예약을 걸어놓은 상태로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가보자. 삼성전자 에어컨은 모든 제품이 3일 이내 설치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다. 제품을 출고해서 배송과 설치까지 3일 이내면 가능하고, 배송과 설치가 되어있는 기존의 에어컨은 수리 접수도 하기 힘든 상황이다. 일주일동안 예약 가능한 날짜가 단 하루도 없고, 전화상담신청은 연결조차도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이 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신속하고 정확한 AS였다. 조립식 컴퓨터가 만연하던 시절 삼성은 AS를 무기로 삼아 기존의 컴퓨터 시장을 장악했었고, 많은 사람에게 삼성제품을 사면 AS는 끝내준다는 인식이 심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중간의 모든 수많은 과정과 사건, 그리고 여러 제품의 사연을 제외한다고 해도 이렇게 사상 최악의 폭염이 몰아닥친 올 여름. 한번은 곱씹어 봐야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새 제품을 파는 것이 훨씬 더 이익이다. AS는 서비스이지, 매출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삼성에게 이득이 될까? AS를 받는다는 것은 곧 재구매 시기가 다가온다는 것인데, 이렇게 AS로 홀대를 받은 사람들이 삼성제품에 고개를 돌릴까 의문이다. 나같아도 10년 넘게 쌩쌩하게 돌아가고 있는 안방의 휘센제품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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