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사된 북한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 고도 6200km에서 1시간 10분동안 1080km를 날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 낙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등 주변국 영공 침범을 피하기 위해 고각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 각도로 발사할 경우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1만5000㎞의 최대 사거리에 이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출처=일본 방위성 홈페이지)

북한의 미사일의 낙하 흔적은 일본 아오모리현 근해 상공에서 포착됐습니다.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25일자 보도를 통해 ‘화성-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흔적을 확인했다"며, "해상자위대 P-3C 초계기와 F-15 전투기를 발진시켜 피해정보 수집을 실시했다”며 전투기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항공기, 미사일 등이 지나갈 때 생기는 ‘비행운(꼬리 모양 구름)’이 찍혀 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미사일이 고속으로 떨어질 때 생긴 비행운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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