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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뉴스브리핑]

1. 고법 "고라니 치우다 교통사고로 숨진 경찰관 순직으로 인정해야"

- 고라니를 치우다 숨진 경찰관의 유족이 순직유족급여 청구를 신청했지만 안전행정부가 거부해 소송을 통해 1심에서 순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행부의 업무를 이관받은 인사혁신처는 순직요건이 안된다며 항소했고, 재판부는 항소를 기각하며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재난에 관한 정책을 수립·총괄하는 안행부의 처신이 안타깝습니다.

2. 분양시장 훈풍? 청약결과는 '극과 극'

- 분양시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단지별 청약성적은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월 청약제도 개편으로 1순위 가입자가 증가했지만 되는 곳으로만 청약자가 몰리고, 교통·개발호재 등에 따라 쏠림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꼼꼼하게 묻고 따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 케냐 대통령, 148명 살해한 '알샤바브' 응징 선언

- 이틀전 대학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148명을 살해한 무장세력 알샤바브는 길고 잔인한 전쟁으로 케냐 도시가 피로 물들 것이라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습니다. 케냐 대통령은 알샤바브에 대해 가장 가혹한 방식으로 대응하겠다며 테러리즘이 종식될 때까지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4. 일본 '독도 도발' 임박…한일관계 전운

- 일본이 6일과 7일 역사교과서와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 도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한일관계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교과서에 기술한다면 양국 관계 회복의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요.

5. "8월부터 우편번호 5자리로"…613만개 건물에 스티커 부착

-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월부터 다섯 자리로 된 새 우편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6월까지 전국 613만개 건물 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가 부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우편번호의 앞 세 자리는 시·군·구 단위, 뒤의 두 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며, 새 우편번호는 총 34,349개입니다.

6. 청해부대 왕건함에 대한민국 첫 '임시 대사관'개설

-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국민의 예멘 철수 지원과 예멘 현지 잔류를 원하는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3일 청해부대 왕건함(4천400t급)에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사관 임시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왕건함은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 퇴치 임무 수행 중이었습니다.

7. 삼성 갤럭시S6·S6 엣지 흥행몰이 집중…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선물까지

-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무약정으로 구매할 경우 기어서클과 어벤져스 기프트 세트. 액세서리 2만원 할인코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흥행몰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벤트로 홍보는 되겠지만 급은 떨어진 느낌.

8. '막내 KT' 만난 KIA 6연승 신바람…강민호 홈런 3방 롯데, 두산 완파

- KIA는 KT와의 원정경기에서 대졸 신인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4-1로 승리하며,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해 6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반면 KT는 7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 3방 등 타선이 폭발하며 두산을 16-4로 완파했습니다. 

[1월2일 뉴스브리핑]

1. 해돋이 보러 가는 신년 산행, 관절 부상 조심해야

- 새해맞이 해돋이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기능성 의류와 헤드랜턴, 모자와 장갑 등을 반드시 착용하고, 등산화와 아이젠, 등산용 스틱을 준비하기 바랍니다. 산행 중 부상은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무리가 오는 하산 시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잡코리아 신년 설문, 성인 40% "올해는 지난해보다 희망적일 것"

- 2015년 바라는 키워드 설문결과, 40.7%의 응답자가 '희망'을 꼽아 올해가 지난해보다 희망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소망 키워드 2위는 성장(37.3%), 소통(31.6%), 사랑(28.6%), 변화(21.6%), 상생(20.6%), 평화(14.3%) 등의 순이었습니다. 기대대로 되길 바랍니다.

3. [2015년 산업 전망-부동산]새해 분양시장 더 뜨겁다…전세난도 계속

- 정부의 주택관련 규제완화 방침과, 부동산3법의 국회 통과, 청약1순위자의 증가로 분양시장은 뜨거워지고, 전국 주택 매매가는 2%, 전세가는 3.5%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입주 물량 감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전세 재계약 시즌인 홀수해를 맞아 수요가 몰릴 전망이어서 전·월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4. [2015 전망] 올해도 웃음꽃 필 여행업계

- 올해는 꾸준한 엔저현상과, 저가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노석 확대, 얼리버드 예약 혜택 등으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연휴와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 황금연휴가 골고루 있어 자유여행을 찾는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5. [2015년 산업 전망-재계]각종 기업 규제 축소·폐지

- 새해 경제계는 내수활성화를 위한 각종 규제 축소·폐지 등 규제기요틴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출자시 지주회사의 증손회사에 대한 지분율 요건을 50%로 완화하기로 했고, 기업공시제도 중 대규모 계약 진행사항 공시의무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6. 오바마는 '골프광'…지난해 54차례나 라운딩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4년 한해동안 총 54차례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09년 취임 이후 총 214차례 골프를 쳤으니 재임기간 중 매주 1회 이상 골프를 즐긴 셈입니다. 주로 지인이나 참모들과 골프를 즐기는데 타수는 90~100타 사이라고 전해집니다.

7. 아침 시간대 편의점 간편식 찾는 소비자↑

- 편의점 CU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삼각김밥·김밥·샌드위치 등 간편식품의 아침 시간대 매출 비중이 2.7% 증가하며, 아침 대용식 시장이 1조원대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20~40대 76.2%가 아침도 못 먹고 출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건강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

8. 2015년 극장가, 믿고 보는 감독·시리즈의 귀환

- '부당거래''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은 황정민, 유아인과 '베테랑'으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과 '암살'로, 이준익 감독은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과 '사도'로 돌아옵니다. '어벤져스'와 '쥬라기 공원'의 속편, '스타워즈' 시리즈 3부작 등 헐리우드 프랜차이드도 돌아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