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 뉴스브리핑]


1.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7개 종목 30%↑


-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첫날인 15일 총 7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습니다. 태양금속우가 제도 변경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가격제한폭이 확대되며 주가가 상하한가에 근접할수록 가격제한폭이 자석처럼 투자자를 유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이른바 '자석 효과'는 미미했다는 평가입니다.

 


2. 삼성,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포기설…"근거없다" 반박


- 한화투자증권이 '삼성 측이 소송 패소 등에 따른 잠재적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삼성 측은 "외국인 투자자의 반대를 기정사실화해 시장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대해 삼성 내부에서는 논리적 근거 없이 시장을 뒤흔드는 세력이 있다며 격앙된 반응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경찰 "메르스 격리조치자 처벌 보건당국 판단에 따를 것"


- 경찰은 강제 연행된 메르스 격리 조치자에 대해 굳이 형사처벌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된다며 보건당국의 입장을 들어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감염 예방법상 격리 권고 거부시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지만 격리 조치 거부, 기피에 대한 판단은 방역당국이 해야 한다며,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메르스 사태] 삼성서울병원 환자들… 병원 이동 조짐 일어


-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부분 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던 환자들이 병원을 옮기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의 병원들은 기본적으로 병원을 옮기려는 삼성서울병원 환자를 막지 않겠다는 방침이지만 메르스 관련 여부 등을 파악해 환자를 선별적으로 받을 계획이어서 일부 의료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5. [부동산레이더] 생소했던 틈새평형, 분양시장 '돌풍'


- 아파트시장의 비주류로 여겨지던 틈새평형이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가족구성원 감소, 다운사이징 바람 등에 힘입어 소형과 중형의 중간인 '틈새평형'이 활용도와 가격 등 실속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입니다. 분양가 부담은 낮고 중형과 같은 공간감을 확보한 다양한 틈새평면은 앞으로 분양시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6. [LPGA] 박인비, 메이저 3연패…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


- '골프여제' 박인비(27)가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소타 타이인 19언더파 273타로 2013년과 2014년에 이어 정상에 오르며 역대 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2003년∼2005년까지 LPGA 챔피언십을 3연패한 안니카 소렌스탐 이후 10년 만에 대기록을 세우며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도 17주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7. 빅뱅, 홍콩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3만6000명 열광


- 빅뱅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 동안 홍콩 AWE 아레나에서 열린 '빅뱅 2015 월드 투어 메이드'의 홍콩 콘서트에서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3만6000천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습니다. 서울,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에 이어 홍콩 콘서트의 3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켜 빅뱅의 티켓파워를 다시금 입증했습니다.

 


8. 이승엽 올스타 팬투표 1차집계 최다득표…나눔 올스타는 이용규 1위


- 2015프로야구 올스타전 팬 인기투표 1차 집계에서 드림 올스타(삼성·SK·두산·롯데·KT) 지명타자 부문 이승엽(39)이 56만8517표로 최다 득표를 했습니다. 나눔 올스타(넥센·NC·LG·KIA·한화) 외야수 부문의 이용규(한화)는 44만5524표를 얻어 선발투수 부문 선두 양현종(KIA)을 971표 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올스타전은 7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에서 열립니다.

 

2014년12월10일 뉴스브리핑

뉴스브리핑 | 2014. 12. 10. 17:48
Posted by seesun


[12월10일 뉴스브리핑]


1. 지난달 가계 은행빚 7조원 급증…'고공행진'


- 은행의 가계대출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7조억원 가까이 급증하며, 8월 LTV·DTI 규제 완화 이후 4개월간 22조원 증가했습니다.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하락이 맞물려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554조3000억원 중에 주택담보대출은 400조7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출금리 오르면 대출금 상환능력은 충분한건지 걱정이 됩니다.

 


2. 11월 주택 매매거래량 7.2% 증가…누계 기준은 8년 만에 최대


-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105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2% 증가했고, 11월까지의 누계 매매거래량은 91만40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늘어 올해 말까지 1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경기가 활황세였던 2006년에 근접하는 수치입니다.

 


3. "단통법 한계 뚜렷"…단말기 완전자급제 법안 내년 1월 발의


- 단통법으론 가계통신비 인하에 한계가 있어 단말기 완전자급제, 기본요금제 폐지, 단말기 출고가 인하 및 국내외 차별판매 금지 등의 도입 논의가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그전에 우선 보조금 상한제로 늘어난 이통사들의 이익부터 소비자들에게 돌려주는 걸로.

 


4. 에어아시아 회장 "허니버터칩 봉지째로 제공"…대한항공 조현아 업계에서도 몰매


-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이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노선 기내 서비스에 허니버터칩을 봉지째로 소주와 함께 제공할 것"이라며 대한항공 부사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그나저나 허니버터칩 먹으려면 비행기타야하는건가요

 

 

5. 제일모직 공모 첫날 증거금 6조 몰려…경쟁률 38.8대1


- 18일 상장하는 제일모직의 일반청약 첫날 6조원이 몰리며 경쟁률은 38.80대1을 기록해 지난달 삼성SDS의 20.31대1을 크게 앞섰습니다. 제일모직 지분은 이재용 부회장이 23.24%, 이부진·이서현 사장 각각 7.75%, 이건희 회장 3.45% 등 오너 일가 지분율이 40%를 넘습니다. 삼성그룹의 경영권이 이재용 부회장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있는 중이군요.

 


6. 높이 9.5m 세계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장식


-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 마네쉬 광장에 높이 9.5m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장식이 등장했습니다. 12일 시작되는 축제 '크리스마스 여행'을 기념해 세워진 공 모양의 장식에 조명을 더해 탄성을 자아내고 있는데 가장 큰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기네스북에 신청중이라고 합니다.

 


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잔잔한 흥행 돌풍…박스오피스 3위 선전


- 89세 할머니와 98세 할아버지 부부의 이야기로, 자녀들을 도시로 보내고 살던 노부부가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누적 관객 30만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수건 꼭 준비하시고 보세요.

 


8. 슈틸리케 감독 "제주 전지훈련서 '깜짝 발탁'도 가능"


-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에 새로운 선수의 깜짝 발탁 가능성을 밝히며 "우리는 배가 고픈 선수가 필요하다. 열정과 의욕이 있다면 경험과 나이에 상관없이 발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난 아직도 배고프다"던 히딩크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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