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특정 후보를 공개로 지지한 사람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맡아선 안 된다는 선거방송 심의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제20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권혁남)는 1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21조 3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고’를 의결했습니다. 

해당 규정은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표한 사람 또는 정당 당원을 선거 기간에 시사정보프로그램 진행자로 출연시켜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를 두고, 개인 유튜브 방송을 지상파 방송 차원으로 봐야 할지, 이 의사표명이 명확한 지지표명인지, 시사프로그램에서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봐야할지 위원들 사이에선 평가들이 엇갈렸습니다. 

전체 9명 위원 가운데 8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경고’ 의견을 낸 위원은 5명이고, 행정제재에 해당하는 ‘권고’ 의견을 낸 위원이 3명이었습니다.

법정제재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에 반영되고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심사 자료로도 쓰이게 됩니다.

 

펭수, 유산슬 끝없는 인기 이유는?

뉴스브리핑 | 2019. 11. 29. 10:21
Posted by seesun


유산슬과 펭수의 인기가 끝없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산슬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유재석의 프로젝트형 캐릭터로,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을 정식 발표해 '배칠수·박희진의 9595쇼', '조은형의 가요세상' 등 라디오에 이어 KBS '아침마당'까지 진출했습니다.

EBS 자이언트 펭 TV의 주인공인 펭수는 신드롬급 인기를 구사 중입니다. 펭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와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연예가 중계' '아는 형님'에 출연했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예정되는 등 다양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펭수'의 '자이언트 펭TV'는 유튜브 개설 7개월만인 11월 27일 현재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유산슬과 펭수의 경계를 넘나드는 행보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자이언트 펭TV‘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EBS 1TV에서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 금요일 유튜브에 콘텐츠가 업데이트 됩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의 증가한 현재 각 방송사 역시 타 채널의 인기 캐릭터를 사용해 자신들의 콘텐츠를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는 현재 유산슬과 펭수는 양쪽 모두 시너지를 내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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